오늘 졸업고사를 치뤘습니다. 친구넘의 결혼과 라스핀의 생일이 겹치는 경사(?)로 인해 졸업고사마저도 결국 (과목당)단일시진신공을 발휘.... 무사히 넘어간 듯 합니다. 국시까지는 약 50여일이 남았네요.

지금 본과2학년의 상한론 강의를 담당하고 계시는 윤상희교수님의 홈피에 들렀다가 생각해 볼만한게 있어서 퍼왔습니다.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

라스핀 개인적으로는 이 질문 중 80%이상은 답을 찾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담론이 지난 몇십년간 존재했고...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 약간은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하자' '말자'의 논쟁만 무성할뿐..... 앞으로 재고 뒤로 재고 언제 앞으로 나아갈련지.....


본2의 아끼는 후배가

"절벽으로 향하는 철로를 달리는 기차안에서 축제를 벌이고 있는 기분"

이라고 하던데.... 100% 공감합니다. 푸후~




醫에 대한 韓醫學도들의 궁금한 점


출처 : 윤상희 교수님 홈페이지 http://yoonhani.co.kr/


<MEDICINE>


* 韓醫學 정체성에 關한 질문들

한의과 대학의 교육은 과연 한의학적인가?

韓醫學은 學(이론)인가 道(깨닭음)인가?

漸修의 과학성과 頓悟의 깨닭음이 공존할 수 있는가?

韓醫學은 완성된 것인가 아니면 발전하는 것인가?

정통한의학이란 무엇을 말 하는가?

왜 제도권교육을 불신하게 되는 것인가? 그 책임소재는?

학교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교수님들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지요?

어느정도까지 제도권 밖의 공부를 하여야 하는지?

기존의학서적의 진위여부는?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하나

한의사는 왜 모든 분야를 알아야 하는가?

韓醫學과 中醫學과의 차별성은 무엇입니까?

체계적인 韓醫學 공부법은 무엇입니까?

공통된 生理 病理가 존재하는가?

서양의학의 필요성과 공부방법은?

韓醫學의 우수성은 어느 것인가?

韓醫學의 범주는 어디인가

韓醫學은 구태여 과학적일 필요가 있는가?

무형(초과학)을 유형(과학)으로 재단하는 것은 아닌가

한의서적의 개정판은 없는가

한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입니까?




* 韓醫學 이론에 關한 질문들

기초이론들이 어느 정도까지 일반화가 가능한지요?

內經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內經이후에 內經을 부정하지 못하고 주석 달기에 급급한 이유는?

동양철학의 공부는 어디까지 해야하나?

예과에서 사서강독이 필요한 것인가?

원전의 중요성과 공부방법은?

교육(이론)과 臨床(실제)의 다른 것인가?

韓醫學이론은 중구난방으로 백가쟁명하고 있는가?

학과공부만으로 臨床을 할 수 있는가

실기위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하지 않는가?

陰陽 五行론의 실용성은 무엇이며, 왜 정의가 불분명한가?

陰陽五行과 運氣론의 관계는 무엇인지?

주역(운기론)은 현재에 어떤 효용성이 있는가?

과연 취상은 있는 것인가?

형상의학적 관점이 실제적으로 타당한 것인가?

開闔樞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水昇火降이 왜 인체에서만 반대로 작용합니까?

왜 용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일까?




* 五臟六腑에 關한 질문들

韓醫學的인 五臟육부의 개념은 무엇이며, 실질 臟腑와의 관계는?

韓醫學的 脾는 SPLEEN과 PANCREAS 중 어디에 해당됩니까?

보이지 않는 장기(명문 삼초)는 어떻게 이해해야 되나요?

臟腑상통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 經絡에 關한 질문들

經絡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왜 12경입니까?

經穴은 존재하는가?

經穴의 크기는?

氣란 무엇이며, 체험이 필요한가?

五兪穴의 五行배속중 음경은 목화토금수의 순서이고 양경은 금수목화토로 시작되는가?

왜 手太陰肺經에서 始作하는가?

十二經脈과 三陰三陽의 배속이유는?

補瀉법의 의미와 체침시 활용도는?

經絡의 氣血多少이 原因과 의미는?  

五兪穴은 누가 제창한 것이며, 經外奇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 脈診에 關한 질문들

脈診의 효용성과 학습가능성은?

脈診시 表裏를 어떻게 나누는가?  




<HEALING>

臨床의 객관적인 진료가 가능한가, 개인적인 기술에만 의존하는가?

실력보다 언변이 더 중요한가?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기질적 疾患에 대한 治療율은

양진한치의 문제성은 ?

같은 환자에 대하여 서로 다른 辨證과 논치가 효과가 있으며 가능한 이유는?

治療결과에 대한 기록이 부실한가?

불치의 병에 대한 韓醫學의 치료율은?




* 辨證의 방법에 關한 질문들

확실한 공부방법은 없는지?

AIDS의 辨證과 치료가능성은?

화상진료시 四診의 효용성은?

脈診器로 진맥을 대치할 수 있으며, 이런 경향은 올바른 것인가?

辨證중 陽虛證과 陰實證이 臨床에서 용용되고 있는지?

서양의학적 診斷기기의 사용과 韓醫學的 관점으로 전환이 가능한지?




* 針灸치료에 關한 질문들

針灸치료의 기본은 무엇입니까?

다양한 침治療법(사암. 동시. 팔체질. MPS)의 發生배경과 공부방법은?

침치료와 藥物치료중 어느 것이 중요합니까?

傷寒論의 辨證에 따른 針灸방법은 없는지?

刺鍼시 留針시간과 깊이는 어떤 근거에 의해 결정되는가?

補瀉법의 의미와 효용성은?

침치료는 신경에 대한 자극입니까? 그것이 아니며 무엇입니까?

韓醫學에서도 외과수술을 할 수 있습니까?

頭寒足熱인데 百會혈에 灸를 하는 근거는?




* 傷寒論에 關한 질문들

傷寒論의 패러다임은?

傷寒論과 臟腑學說의 차이는?  

傷寒論의 藥物을 지금의 效能.主治로 이해가 안된다. 어떻게 공부해야되나?

傷寒方과 후세방의 차이와 효용성은?

고방과 후세방과 사상방을 연결하는 고리는 무엇인가?

육경傳變의 이유와 陽明과 太陰, 太陽과 少陰, 소양과 厥陰이 상통이 되는 이유는?

傷寒論의 올바른 공부방법과 추천도서목록은?

일본 傷寒학파(탕본구진. 대총경절)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傷寒論에서 의미하는 ‘寒’의 현대적 해석은?

麻黃의 袪濕작용을 이용하여 비만(내부의 습)에 치료가능한가?




* 藥物치료에 關한 질문들

방제가 먼저인가 본초가 먼저인가

本草의 氣味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한가?

방제에서 합방할 때 분량은

五味의 배속의 문제는 없는가?

炮製법으로 중금속약물의 독성을 없앨 수 있는가?

한약의 내성과 中毒에 관하여

시대변천에 따른 處方의 변천은 왜 없는가?

臨床에서의 附子의 활용방법과 활용도는?

본초서의 내용과 실제임상의 藥物 또는 효능이 일치하는가?

人蔘에 있어서 오래 될수록 좋은 것인가? 五行에 의거하여 5년이 되어야 좋은가?

氣分과 血分이 臨床적 가치가 있는가?




* 사상의학에 關한 질문들

기존의 韓醫學과 臟腑배속이 다른 이유는?

體質의학의 효용성은?

기존의 醫學과 사상의학과의 관계성은?

인류를 4체질의 큰 범주로 나눌 수 있는가?

사상체질 分類법에 객관성이 있는가?

음식분류의 타당성




* 자연요법에 關한 질문들

일종의 유행입니까?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韓醫學과의 관계는 어떠한가요?

氣功치료의 현재상황과 효용성은?

韓醫學의 대체요법인가요?




* 한방정신과에 關한 질문들

서양정신과 영역과 한방영역과의 차이와 접목가능성은?

腦와 心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精神科 疾患의 한방治療율은

조울증의 治療는

뇌실질세포의 손상에 의한 疾患에 대한 대안은?

重鎭安神의 광물성 약재의 중금속문제

한방정신요법에 관하여

神과 GOD과 관계는

精神은 과학으로 설명되어질 수 있는가?

體質의학의 활용은 어느정도인가?

장기이식시 精神은 어떻게 되는가?

굿의 한방정신과적 의미는?

예수님처럼 영혼을 治療하는 醫學이 가능할까요?




<MEDICAL CARE>

한의관련 인력배출에 관하여-한약사. 針灸사.

한의사만이 민족의학을 대변하는 유일한 창구여야 하는가?

생명복제에 관하여-인간복제

죽음의 문제의 건-질식사  

환자의 邪氣가 진료시 의사에게 해는 없는지?

제3의학의 가능성은?

한방의료이용률과 고수가의 문제성은?

양방의약분업과 한방의약분업의 필요성은?

한국한의학의 세계시장진출에 관하여

향후 20년간의 韓醫學의 미래는?

의료일원화에 대한 대책은 없는가?

환자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의사와 자상하고 친절한 의사중에서 누가 낫다고 생각하는가?

개업의 성공비결은

신경정신과 박사학위소지자의 수와 신경정신과 전문크리닉수는?

게놈프로젝트가 완료된 시점에서의 韓醫學의 대응방안은?

발달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북한 동의학의 학문적 수준과 臨床에서의 기여도는?

졸업후 진로의 다양성에대한 모색은 가능한지? (한의원. 병원. 교수)
Posted by 라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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